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이야기다. 꽃꽂이를 하러 갔다가 지난 새해에 사용 했던 아치형의 편백나무 장식을 들어가는 로비입구에 다시 리폼하니 그럴 듯해서 카페장식을 한후 교회에서 꽃꽂이를 다 끝내고 나오다 보니. 단 몇 분 사이~~장식했던 아치형의 구조물을 누가 치워버린 것이다. 이게 뭐지? 잠깐의 생각~~ 집에 가는 길이라 교회 안에서 청소하는 권사님들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그냥 집으로 왔다 주일날 ~~제단청소담당이었던 권사님께 혹시 그거 치우셨어요? 하고 여쭤보니 자기는 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니. 그럼 됐어요. 그때 교회에 있던 사람이 권사님 두분과 장로님 우리만 있었기 때문에 한번 여쭤본 거라고 얘기하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거니 마음쓰지 마시라고~~ 둘러보니. 그 구조물은 저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