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남짓
이땅에서의 짧은 생을 살다
저하늘로홀연히 가버린 조카 성찬이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4년전뇌종양 판정을 받고
일년에서 일년반 사형선고를 내렸지만 우린 오직 기도로 기적의역사를 고대했던 나날들이 무색하게 ~~
6개월전 재발해 온가족이 고통의 시긴을 견디어 왔다
낙엽처럼 우수수 마음들이 쏟아져내린다

웃는얼굴이 맑았던 아이
천사처럼 살았던 짧은 생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서 네 영정사진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네
서른 남짓
이땅에서의 짧은 생을 살다
저하늘로홀연히 가버린 조카 성찬이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
4년전뇌종양 판정을 받고
일년에서 일년반 사형선고를 내렸지만 우린 오직 기도로 기적의역사를 고대했던 나날들이 무색하게 ~~
6개월전 재발해 온가족이 고통의 시긴을 견디어 왔다
낙엽처럼 우수수 마음들이 쏟아져내린다
웃는얼굴이 맑았던 아이
천사처럼 살았던 짧은 생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서 네 영정사진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