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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수기언니 2017. 7. 8. 14:14

비가 오는걸

일기예보보다

몸이 먼저 알게되는 나이가 되었다.

젊은 날...

내 인생에는 뭔가   멋진 무언가가

있을거란 생각한 적이 있다.

살아보니..................

특별한 것도 없는 것이..

..........

나이 드는데

지난 추억은 엊그저께 일처럼 뚜렷하고(쓸모없는 ㅋㅋ)

방금 들고있던 리모컨은  10분씩 찾아헤매고..ㅠㅠ


집앞 화단에 .

주황빛 도는 벽돌을 사서

깔았더니

나름 멋진 화단이 되었네..

이제 풀도 덜 나겠지..ㅎㅎ

후텁지근  장마를 잘 견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