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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수기언니 2017. 4. 13. 13:38

사순시기가 지나고

주님 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이다.

십자가 없는 영광이 어디 있으랴...

no  cross !!  no  crown !!

지난 주일저녁 .. 평창사모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come  back  church ??

오늘 내가 어디에 서 있는가 그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가 중요하지만 그건 하나의 건물에 지나지 않는것.

내가 성전으로 살아간다면,.,

오늘 내가 성전을 깨끗게 하는 마음상태로 살아간다면 되는것 아닌가

다시 예전의 그시간들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욕심 다 내려놓고 그저 평강의 시간들로 채워지는 지금이 만족하니까..


죽을것 같았던 고난의 시간도 다 지나고

이제 부활의 소망으로

그 순간들을 회상하게되는 어느 날

내게 그렇게 말하고 싶어.  괜찮아  ..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