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1년을 마치고 이제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아들...
어제 제주도로 기분좋게 떠났다.
교수님들의 추천으로 20명을 선발하여
2박3일 워크샵 비스므리하게 행사를 진행한단다.
제목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10명의 멘토와 20명의 멘티들로 구성된 모임이 나름 의미있을 거라 기대한다.
전일정의 비용도 멘토들이 담당하고
그냥 가볍게 짐만 싸고 갔다오면 되나부다.
20년전 아들이 초딩4학년때 첨으로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던 ...
그 때 묵었던 오리엔탈 호텔 근처라고 카톡이 왔다.
잊고 있었던 20여년전의 추억을 새삼 꺼내본다.
그 때 처음 비행기란걸 타 보곤 맘이 설레었었지...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임에도..
감사하지 못하고 산다.
어쩜 당연한 걸로 여기며 사는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