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업을 계획하고 통과하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실시했다.
울 분과는 농협사업이 통나무 굴러가듯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규모있게 돈 쓰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오늘 13명의 분과위원들을 불러모아
농협2층 회의실에서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농협경영이야 어떠하든 조합원들에게 더 많이 환원해주면
더욱 좋겠지만 어디 살림살이라는 것이 그런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게되면 당연히 적자살림이듯
사업의 손익을 따져봐야 복지든 환원사업이든 할 수 있는것..
즉 광에서 인심이 나는 것 아닌가 말이다.
그래도 타 분과보다 순탄하게 끝이나고 식당으로가 점심을 먹었다.
날씨가 급 추워졌다.
이제 두꺼운 겨울옷을 꺼내 입어야 할까부다.
언니의 흔적이 있는 그 산이 생각난다.
동균이가 유리상자에 엄마사진이랑 성경책이랑 넣어서
엄마곁에 잘 두고 왔다는데 ....
불현듯 가고 싶어지면 어디쯤인지 찾아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