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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 추카

수기언니 2012. 4. 20. 17:18

세명의 줌마부대원을 비싼 비용들여 가며 뱅기태워

저 먼곳 창녕교육원으로 교육을 보내놨더니

번갈아가며 공부안하고 졸고 있다며 문자로 일러대는 통에

교육원 박섭교수님께 개인우편을 보냈다.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으니 혼 좀 내주라고.......

 

못자리다 뭐다해서 한창 바쁜 줌마들께 좀 미안한 생각도 들고 해서

최대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2박3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오는 날~~  

김포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고  ...

조합장님 전무님과 함께 근사한 저녁만찬자리도 마련했더니만

완전 입들이 귀로 걸린다.

이리 후한 대접에 넘넘 감사하다고.....

잊지 않고 농협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하니 어디 기대를 걸어보는 수 밖에.....

교육이라면 내도 이제 신물이 나는데...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추억이었다고 하며 십년 웃을 걸 2박3일동안 다 웃었다니... 다행이다.

 

농가주부모임회장,부회장,면부녀회장.의 직책인 세명의 여성들은

울 농협 여성조직의 핵심멤버들이다.

한마디 하면 지체없이 움직이는 파워여성들이니 최대한의 대우를 해 줄 수 밖에...

그들이 늘 고맙다.

조직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늘 든든한 백그라운드인  그 들.....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