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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서
수기언니
2016. 10. 18. 16:25
가을은 사람들을 자꾸 밖으로 불러내는 계절이다.
오늘 드라이브를 하며 만추의 가을을 만나러 다녔다.
창후리 바닷가에도 ....
건평으로 이어진 바닷가 외곽도로에도....
고비언덕길 기슭에도 ... 여지없이 가을이 자리하고 있다.
목사님 내외분이랑 점심먹고
새우젓사러 가면서 산토리니 까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오늘 한낮 .
일상의 자유함을 만끽했다.
요즈음 내가 읽는 책은 가천대 송진구 교수가 쓴 산티아고의 노란화살표다.
한달동안 산티아고의 800km 순례길을 걸으며 경험했던 순간들의 내용이
때론 가슴 뭉클하게도 하고 인생의 답을 생각해 내기도하는 책이다.
solution을 주기도 하는.......